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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처음으로 흑백사진을 찍고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1966년부터 미국의 서남부 지방을 돌아다니며 이 지역의 일상거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듬해 뉴욕 현대 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의 사진 큐레이터인 존 사코우스크를 만난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사코우스키는 1976년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로 이전시에서 컬러사진을 예술 매체로 인정하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된다.
컬러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암 이글스톤은 다이 트랜스퍼 프린트(Dye Transfer Print)를 사용해 자신만의 컬러 세계를 펼친다. 이 방법은 색상을 영구적으로 보존될 정도로 보존력이 좋고 색감을 풍부하게 하는데도 유용하다. 젤라틴판에 용액을 바르면 염료를 흡수해 컬러 이미지를 형성하는 프린트 방법이다.
1970년대는 흑백사진만이 예술이다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런 미국 사진계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미국 풍경 사진사에 컬러 사진의 전기를 마련한 사진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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