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79

꿈보다 해몽 모든 일을 하는 데에는 동기가 있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엔 의미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사진작업과 같은 시각 예술이나 기타 영화 및 다른 예술 분야에는 더더욱 의미부여가 중요한 듯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고 그림이나 사진을 작가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그렸고 촬영했는지를 아는 것도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런저런 관련책들을 보다 보면 사진가의 의미를 알아내고자 자칭 평론가나 비평가 그리고 사진사가 라고 하는 사람들이 알 수도 없는 말이나 글로 사람들을 현혹한다. 이 사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촬영을 했는지 아리송할 때 그런 관련글들을 보다 보면 우습게도 아 그랬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니 세상 이치가 재미있기만 하다. 그런데 사진을 보고 관련글을 읽다가 종종 느끼는 생.. 2023. 8. 24.
마틴 문카치(Martin Munkacsi : 1896~1963) 헝가리에서 태어난다. 지역 신문에 스포츠 기사를 기고하고 축구 경기 및 스포츠 사진을 찍는다. 1928년 베를린으로 이주. 전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독일에서도 여러 잡지사에 사진을 기고한다. 7년간 세계 여행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문카치의 세계 여행"이란 책으로 출판을 한다.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1933년 율스타인사의 요청으로 아직 전통의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미국의 문화와 사회현실을 대담 솔직하게 기록한다. 같은 해 독일 나치를 피해서 미국으로 이주한다. 뉴욕에서 하퍼즈 바자에서 일하던 중 르포르타주 요소가 깃든 패션사진을 창작한다. 과거 주로 촬영하던 스포츠 사진의 요소를 가미한 그의 사진은 정통주의의 패션사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이 넘실 거린다. 동체를 스냅 하듯이 패션 사진을 찍.. 2023. 8. 22.
앙드레 케르테츠(Andre Kertesz : 1894~1985)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케르테츠는 내가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한다 라는 원칙을 충실하게 이행한다. 70여 년의 오랜 활동 기간 동안 부다페스트, 파리, 뉴욕을 옮겨 다니며 사진세계를 펼친다. 그는 유행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주제의 일관성을 지켜 나가며 사진을 통해 마치 일기를 쓰듯이 자유롭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성을 담아냈다.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1925년 파리로 온 케르테츠는 다다, 초현실주의, 구성주의 등 모더니즘 예술운동의 옹호자들과 활발히 교류하지만 어떤 사조나 그룹에도 참여하지는 않았다. 사진 미디어의 잠재적 표현 가능성들에 대해 연구하고 사진의 형식적, 기술적 혁신에 주목한다. 케르테츠가 추구하고자 하는 사진세계는 목격한 것과 느낀 것 모두를 카메라로 잡아내는 것이다. 삶의.. 2023. 8. 22.
브랏사이(Brassai : 1899 ~ 1984) 오스트리아 헝가리(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다. 본명은 큘라 헬레츠다. 조지 브랏사이는 필명이다. 그림과 조각을 공부했고 1923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기자 생활을 시작한다. 그 후 계속 파리에서 살았다. 그림도 잘 그렸고 글도 잘 썼으며 두루 다방면에 조예가 깊었다. 당시 예술계를 이끌던 피카소, 브라크, 헨리 밀러 등과 친하게 지냈다.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1929년 앙드레케르테츠에 의해 사진에 입문한다. 사진에 입문하면서 파리를 집중적으로 찍는다. 특히 밤에 촬영을 많이 한다. 1931년 자신의 사진과 시인 폴 모랑의 글을 함께 수록한 “밤의 파리”를출판 한다. 이 사진집으로 인해 명성을 얻는다. 밤의 파리에서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메커니즘을 기록한다. 브랏사이는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 2023. 8. 20.
아론 시스킨드(Aaron Siskind : 1903 ~ 1991) 190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926년 뉴욕 시립 대학 졸업 후 20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일했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결혼 선물로 카메라를 선물로 받은 1929년 후부터다. 1932년부터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1932년 무렵 젊은 사진가들과 공동으로 빈민가의 아파트나 폴란드 이민 농장의 생활상, 뉴잉글랜드의 건축물 등을 기록한다.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아론 시스킨드의 사진은 1940년대 들어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다. 버려진 물건들과 낙서 그리고 오래되어 페인트 등이 벗겨진 표면을 클로즈업 한 사진들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1942년 여름 메사츄세츠주 크로스타에서 보내면서 해변가에 흩어져 있는 해초, 그물, 새끼줄, 바위 등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무렇지도 않은 물체들을.. 2023. 8. 20.
앨버트 랭거 파취(Albert Renger Patzsch(1897~1966) 음악가이며 아마추어 사진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12살부터 사진을 시작한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다 그만두고 출판사에 취직 사진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 무렵부터 클로즈업 사진을 시작한다. 1922년 클로즈업 시리즈에 착수한다. 랭거파취는 독일 즉물사진의 선구자란 평을 받고 있다. 그는 그냥 보아 넘기게 되는 물체에서도 놀랄만한 형태와 모티브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랭거파취의 가장 사진적인 작품이란 주장은 톤의 그러데이션이 가장 밝은 하이라이트로부터 가장 짙은 새도우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전개된 사진 이거나 빠른 동작을 분석 표현한 사진이거나 형태를 그대로 재현시킨 사진을 뜻한다. 1928년 “세계는 아름다워”란 사진집 발행 수록된 100매의 사진은 스트레이트 사진의 백과사전이라.. 2023. 8. 20.
사진 제대로 보고 올바르게 감상 하자!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 요즘은 넘쳐나는 정보와 사진 그리고 동영상으로 겉으론 주변이 상당히 풍요로워진 느낌이다. 동영상 하나에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고 가볍게 올린 사진 한 장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허다해졌다. 넘쳐나는 사진으로 눈이 행복하다 못해 피곤하기까지 하다. 여행을 다니지 않아도 책상 앞에 앉아서도 온 세상을 다 돌아볼 수 있고 이역만리 떨어진 지구촌 소식도 바로 이웃사촌 소식처럼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게 사진인 듯하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사람 좀 많이 모인 장소에 가보면 거창한 카메라 한 두대는 기본이다. 그만큼 사진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증거다. 최고의 사진강의 사이트 온라인 사진학교 넘쳐나는 사진.. 2023. 8. 17.
핼리 칼라한(Harry Callahan : 1912 ~ 1999) 1912년 미국 미시간주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다.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공학을 전공. 처음 사진을 시작한 것은 1938년부터이고 1941년 에인절 아담스 워크숍에 참여했던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진의 길로 들어선다. 1948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개최한 사진전에 사진을 출품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당시 사진부장이었던 에드워드 스타이켄과도 인연을 맺는다. 20세기를 빛낸 사진가 강의 보러가기 1949년 시카고 디자인 학교의 주임 교수가 된다. 15년 동안 계속 교수 생활을 한다. 이 기간 동안 에드워드 스타이켄은 그의 독창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 1920년대 독일에서 일어난 바우하우스의 전통을 이어받아 2차 대전 후 미국 사진계에 일기 시작한 새 물결 속에서 조형적인 새로운 사진의 길을 닦.. 2023. 8. 17.
728x90
반응형